▲ 서동훈 목사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제일교회에서 열린 국제사랑재단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출범 감사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김유수 목사·대표회장 김영진 장로)은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제일교회(서동훈 목사)에서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북한 결식아동 돕기에 본격 나섰다.
재단은 국민일보와 함께 북한의 굶주리는 어린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돕는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동훈 목사는 설교에서 “아무런 미래가 없던 미국 볼티모어 빈민가 청년들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된 데는 한 여교사의 사랑이 있었다”며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주님 말씀처럼 북한 어린이들에게도 그 사랑을 나누자”고 강조했다.
재단은 그리스도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2월 14일∼4월 1일) 기간 한국교회 성도들이 한 끼 이상 금식하는 비용으로 죽어가는 북한 어린이를 살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1만원을 기부하면 북한 어린이 1명이 한 달간 먹을 수 있다. 북한의 결식 어린이를 쉽게 도울 수 있도록 통화당 2000원인 ‘ARS 누르기 캠페인(060-300-0022)’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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