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액은 단 한 번도 줄어든 적이 없습니다.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 덕분입니다.”
16일 만난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이 들뜬 표정으로 말했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자선냄비 모금액 잠정 집계가 작성된 직후였다.
거리 모금 34억3400여만원, 기업 모금 26억1100여만원에 온라인과 외부교회 모금 등을 합친 총 모금액은 63억3600여만원이었다.
목표액 58억원을 9% 초과 달성한 액수다.
매년 12월 진행되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해마다 ‘깜짝 모금’으로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하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앞 자선냄비에서 5000만원권 수표 세 장이 발견되기도 했다.
자선냄비 모금이 시작된 이래 최고액이었다. 김 사령관은 “기부문화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노숙인과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시설과 에이즈·알코올 중독자를 위한 재활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50여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노숙인 지원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사령관은 “노숙인과 중독자 등에게 필요한 것은 일할 수 있는 환경과 그 대가를 드리는 일”이라며 “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도록 힘써 돕겠다”고 했다.
김 사령관은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파하는 구세군’을 새해 목표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한국교회 성장이 정체되고 청소년사역이 약화해도 죽어가는 세상을 회복하고 변화시킬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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