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새문안교회 7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상학 목사(왼쪽)가 위임패를 전달받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 장로교회인 서울 새문안교회가 제7대 담임목사로 이상학 목사를 맞이했다.
새문안교회는 14일 오후 5시 언더우드교육관 본당에서 제7대 이상학 담임목사 위임예식을 가졌다.
이상학 목사는 정년 은퇴한 이수영 전 담임목사의 뒤를 이어 지난해 9월 부임한 뒤 3개월 간의 사역 준비 기간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시무하고 있다.
위임예식은 새문안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서울노회장 서정오 목사의 집례로 김명용 장신대 전 총장의 기도, 최기학 총회장의 설교, 손인웅 덕수교회 원로목사의 권면,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의 축사, 이수영 전 새문안교회 담임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예장통합 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명품교회, 명품일꾼’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문안교회가 시대적 역할을 감당했던 역사를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최 목사는 영화 ‘1987’을 언급하면서 새문안교회가 우리민족 역사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하나님 나라와 시대정신에 투철한 대표적인 목회자들이 거쳐갔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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