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새문안교회 7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상학 목사(왼쪽)가 위임패를 전달받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 장로교회인 서울 새문안교회가 제7대 담임목사로 이상학 목사를 맞이했다.
새문안교회는 14일 오후 5시 언더우드교육관 본당에서 제7대 이상학 담임목사 위임예식을 가졌다.
이상학 목사는 정년 은퇴한 이수영 전 담임목사의 뒤를 이어 지난해 9월 부임한 뒤 3개월 간의 사역 준비 기간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시무하고 있다.
위임예식은 새문안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서울노회장 서정오 목사의 집례로 김명용 장신대 전 총장의 기도, 최기학 총회장의 설교, 손인웅 덕수교회 원로목사의 권면,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의 축사, 이수영 전 새문안교회 담임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예장통합 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명품교회, 명품일꾼’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문안교회가 시대적 역할을 감당했던 역사를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최 목사는 영화 ‘1987’을 언급하면서 새문안교회가 우리민족 역사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하나님 나라와 시대정신에 투철한 대표적인 목회자들이 거쳐갔음을 강조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1673 | 샬롬나비행동 "미투운동 계기로 회개운동 일어나야" | 2018.03.07 |
1672 | 놀이미디어교육센터 미디어 금식 캠페인 | 2018.03.07 |
1671 | 한국공공정책개발연 종교인 과세 문제점 제출 | 2018.03.07 |
1670 | "문재인 정권퇴진" 구호난무 구국 기도회 - "태극기 부대와 함께한 사실상 정치집회" 지적 | 2018.03.07 |
1669 | 평창동계올림픽선교위원회 "패럴림픽 때에도 사역" | 2018.02.21 |
1668 | 학생인권조례는 양심·신앙의 자유 침해... 헌법소원심판 청구한 곽일천 서울 디지텍고 교장 | 2018.02.21 |
1667 | 교회가 '미투' 태풍 겪지 않으려면 - "성폭력 예방대책·처벌제도 보완" 교계 내에서도 목소리 커져 | 2018.02.21 |
1666 | '성범죄' 정명석 만기출소...신도들 여전히 '숭배' - 기독교복음선교회(JMS)내 교주 우상화 실태 보니 | 2018.02.21 |
1665 | 평창올림픽 선수촌 종교관 주일예배 "강하고 담대한 레이스 펼치길" 기도 | 2018.02.21 |
1664 | "메달 세레머니에서 하나님께 영광 드러내"... 값진 메달을 따고도 악성 댓글에 시달린 서이라 선수 | 2018.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