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는 신임 회장에 이정익(신촌성결교회 원로·사진) 목사를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열린 한복협 총회에서 61표 가운데 44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2002년부터 한복협을 이끌었던 전임 대표회장 김명혁(강변교회 원로) 목사는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이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계가 너무 혼탁하고 분열되어가는 이때 한복협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신진 인사들을 수혈하고 교회와 사회 현안까지 아우르며 마지막까지 교회가 지켜야 할 일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회장 등 한복협 임원진과 중앙위원은 다음 달 9일 정기 월례회에서 발표된다.
한국교계기사보기
1668 | 학생인권조례는 양심·신앙의 자유 침해... 헌법소원심판 청구한 곽일천 서울 디지텍고 교장 | 2018.02.21 |
1667 | 교회가 '미투' 태풍 겪지 않으려면 - "성폭력 예방대책·처벌제도 보완" 교계 내에서도 목소리 커져 | 2018.02.21 |
1666 | '성범죄' 정명석 만기출소...신도들 여전히 '숭배' - 기독교복음선교회(JMS)내 교주 우상화 실태 보니 | 2018.02.21 |
1665 | 평창올림픽 선수촌 종교관 주일예배 "강하고 담대한 레이스 펼치길" 기도 | 2018.02.21 |
1664 | "메달 세레머니에서 하나님께 영광 드러내"... 값진 메달을 따고도 악성 댓글에 시달린 서이라 선수 | 2018.02.21 |
1663 | 남방한계선 철책 앞 기도 "한반도에 평화를 주옵소서" | 2018.02.14 |
1662 | "김하나 목사, 사임하십시오" - 이번엔 장로, 권사, 안수집사들 세습반대 | 2018.02.14 |
1661 | 충남 인권조례 폐지, 전국 운동으로 확산 - "인권위법·인권조례 폐지 운동 지방선거 출마자 검증 추진" | 2018.02.14 |
1660 |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해요...14일부터 사순절 - 통합·기성·기감 묵상집 발표, 예장합동·고신 등 보수교단은 고난주간에 의미 부여 | 2018.02.14 |
1659 | "동성애 반대 이론적 기반 제시" 26~27일 온누리 교회 | 2018.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