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통일을 위한 LA통일구국기도회가 은혜한인교회서 열렸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LA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동북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총체적 위기에 처한 한반도를 위해 전 세계의 한인교회들이 뜻을 모아 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10일 제1차 서울통일기도회에 이어 제2차 기도회이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한인 디아스포라 750만을 위해,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한국교회 갱신과 화해를 위해, 선교사들과 세계 복음화를 위한 기도의 제목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첫날 한기홍 목사(미기총 증경회장, LA은혜한인교회)는 "한반도의 운명"(삼하 6:5)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지금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로 한반도의 긴장을 끊임없이 고조시키고 있는데, 우리 조국은 정쟁으로 분열 양상만 보이고 있는 악순환"이라며 "이러한 때에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사회를 리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목사는 "에스더가 모르드개를 통해 일어나자 하나님께서 몰살당할 위기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셨다"며 "아무리 우리가 미국에 살고 있지만 조국이 위급한 현실 가운데 있는데 어찌 잠잠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또 "교계나 정계가 비본질적인 것 때문에 자꾸 대립하고 그로 인해 많은 힘을 소모하지 말고, 좀 더 본질적인 것을 붙들고 화합하고 하나 되고 단합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건강히 잘 세우고 통일도 하루속히 이룩해야 한다"며 "특히 우리 스스로가 불편하더라도 부조리하고 지탄받을 만한 것들은 먼저 과감히 제거하고.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지도력을 발휘하는 회복이 일어나야겠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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