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박수를 이끌어낸 뷰티플 마인드 앙상블과 하모니 오브 하트 앙상블 단원들이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연출하며 피날레 곡을 선보이고 있다.
뷰티플 마인드 앙상블(BME.디렉터 백재은)과 하모니 오브 하트 앙상블(HOME)의 갈라 콘서트가 실리콘밸리의 초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지난 12일(토) 저녁 7시부터 쿠퍼티노에 위치한 Valley Church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본보가 특별 후원했으며 가스펠 찬양 가수인 소리엘의 지명현 전도사가 참여,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지명현 전도사는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곡인 ‘You raise me up’과 ‘야곱의 축복’ 등을 비롯한 은혜 가득한 곡들을 앙상블과 협연했으며 관객들의 앵콜 송 요청에 화답하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200명이 넘는 관객들이 도흐나니의 스트링 앙상블 곡을 통해 오프닝부터 밝고 경쾌한 멜로디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3개의 악기만으로 연주하는 스트링 앙상블을 뷰티플 마인드 앙상블 회원 모두가 함께 연주함으로써 색다른 맛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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