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현희 이사, 전남진 이사, 김현수 대표.
“로제타 홀 일기” 시리즈 중 제5권 “셔우드 홀 육아일기”가 지난 5월 한국 홍성사에서 출판되었다.
이 시리즈의 출판은 미국의 에스더파운데이션(대표 김현수)과 한국의 양화진문화원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에스더파운데이션은 혈액종약학 전문의인 김현수 박사가 2010년 설립한 비영리 선교단체이다.
김현수 대표는 “의사로 근무하던 중 알게 된 초기 한국선교사 후손들과 교류하면서 그들이 보관하고 있는 선교자료들이 유실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이 재단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에스더파운데이션의 설립 계기를 설명했다.
그간 에스더파운데이션은 한국에서 결핵치료를 위해 헌신하였고, 크리스마스 실을 처음으로 발행한 셔우드 홀 박사의 어머니인 로제타 홀 박사의 일기 총 6권을 완역, 출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올11월 마지막 책이 출판될 예정에 있다.
또한 한국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선교사인 웰본 목사 부부의 기록들을 정리 중이며, 이 기록들은 초기 한국 선교사 연구에 주요 자료로 학계에 관심을 받고 있다.
출판사역 외에도 에스더파운데이션은 여러 선교단체들을 선별하여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남진 이사는 인도챠이나 지역 선교에 힘쓰고 있는 산호세 한인 장로교회의 장로로서 공동으로 그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김현수 대표는 평양에 의과대학을 세우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선교사역들을 설명하면서 김 대표는 에스더파운데이션은 펀드를 보내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선교현장을 방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그렇게 함으로써 선교현장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됨과 동시에 그곳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며 그것이 에스더파운데이션이 추구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한국 최초의 여의사인 박 에스더를 기리는 마음에서 ‘에스더파운데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재단을 설립했고, 그 이전부터 의료선교사의 소망을 가지고 전세계를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해왔던 김 대표는 “앞으로도 주의 사역에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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