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역 성도들이 퀴어축제를 저지하기 위해 동성로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은 방영규 전도사가 불의의 사고로 도준 군을 잃기 하루 전인 12일 도준 군을 안고 1인 시위를 하던 모습.
대구교계가 동성애자들의 불건전한 퀴어축제를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승희 목사)는 15일 대구지역 500개 교회에 '대구퀴어(동성애)축제 반대집회 참석의 건' 공문을 발송하고 퀴어축제 저지에 나설 것을 부탁했다.
김기환 대기총 인권문제대책위원회 대표위원장은 "교회는 잘못된 성문화와 성윤리를 바로세워 한국사회를 건강하게 하고 동성애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려 피해를 줄여야 한다"면서 "한국교회는 이를 위해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하며 동성애를 막아서고 동성애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섬겨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근 대기총 동성애대책 분과위원장도 "'생명 사랑 가족'의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대구퀴어(동성애) 축제 반대집회에 모든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보에 광고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대구지역 성도들도 자발적으로 지난 12일부터 대구 동성로에서 1인시위를 벌이며 동성애의 실체를 알리고 있다.
성도들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순영 중구청장은 음란퀴어광장 사용 즉각 취소하라'는 문구가 적힌 패널을 들고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한국가족보건협회가 제작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거리에 배너를 설치해 에이즈와 남성 간 성접촉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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