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주요 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신천지 집단이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대규모 건물을 지으려던 계획이 일단 무산됐다.
인천 부평구청은 건축위원회를 열어 신천지 측이 신청한 건물 신축허가 여부를 심의한 결과, 부결처리했다고 밝혔다.
부평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건물 신축을 하려면 면적 대비 좌석 수 비율과 출구, 주차장 등의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신청자 측이 요청한 청천동 391-19의 건물 신축 신청은 이에 맞지 않는 것으로 위원회가 판단했다”며 “그러나 요건을 갖춰 건축 신청을 해오면다시 심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천지의 건물 신축 신청이 부결된 것은이번이 4번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역 교계는 신천지 집단의 청천동 건물 신축을 막기 위해시민단체들과 연대해 ‘신천지대책 인천시 범시민연대’를 구성했으며, 범시민연대는 지난 7일 부평구청 앞에서 건물 신축 허가 반대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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