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으로 편지를 보내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회협의회는 서신에서 "한·미 군 당국이 사드배치 작업을 시작하고, 미국이 대북한 선제 공격을 논의하자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군사적 긴장은 한반도를 다시 전쟁터로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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