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한 12시간 기도연합 ‘원 크라이’가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신정로 한성교회(도원욱 목사)에서 열렸다(사진).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기도연합은 이튿날인 14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됐다.
“하나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입니다. 우리가 12시간 기도하기로 작정하고 여기에 모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 고정됐사오니 주님 임하여 주옵소서.”
오후 10시 워십리더의 이 같은 외침에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2500석 예배당은 이미 가득 찼다.
예배의 순서는 간단했다.
찬양하고 메시지를 선포하고 기도를 드렸다.
워십밴드가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고 김상준 이규 황성은 도원욱 박동찬 조지훈 목사 등이 말씀을 선포했다. 김대현 이주영 이성재 목사 등은 기도회를 인도했다.
밤 11시30분쯤에는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톱4에 오른 박혜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에클레시아밴드, 백석미션콰이어의 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다음세대, 북한, 디아스포라, 대한민국의 각 도시를 위해 기도했고 오전 6시 김상준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원 크라이는 부산 인천 광주 대전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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