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예수와 함께 한 저녁식사'
유학을 다녀온 뒤 대기업에 입사해 결혼하기까지 일사천리로 달려왔지만 마음이 늘 답답했던 한 남자에게 어느 날 뜻밖의 초대장이 날아온다.
‘나사렛 예수의 저녁 만찬 초대’. 친구들의 장난처럼 여기면서도 반신반의 하며 초대에 응한 남자는 말쑥하게 생긴 예수와 저녁식탁을 함께 하는데...
연극 ‘예수와 함께 한 저녁식사’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이 기독교 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면 연극은 교리보다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인물일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극본을 쓴 작가 김성수 집사는 “죄에 대해 벌하거나 너무 거룩해서 다가갈 수 없는 예수님이 아니라 친근하게 와서 언제든 우리가 원하면 밥을 나누며,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분, 그런 예수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극에서는 구원의 길과 천국 등 몇가지 주제를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동시에, 교회나 교인들이 저지르는 부도덕과 비리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예수 역을 맡은 배우 최성원씨는 “나 역시도 교인들의 모습 때문에 한 때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은 적이 있다”면서 “하지만 사람들을 통해 겉으로 보여지는 그것이 기독교의 본질이 아니라는 걸 연극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예수 그리스도 자체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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