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의 7개 신학교 입학생 수를 100명 수준으로 대폭 줄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장통합 신학교육부가 실시한 신학생 수급을 위한 연구 보고서에서 따르면, 7개 신학교의 입학정원을 지금의 892명에서 120명 수준으로 축소해야 미래 목회자 수급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통합총회 교인, 교회, 목회자 수 등 지난 27년간의 추이를 통해 향후 10년을 예측한 결과다.
보고서는 2010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는 교인 수가 2023년에는 315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현재대로 목회자 후보생 배출이 지속된다면 과잉공급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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