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연휴 및 휴가를 이용해 해외여행 및 단기선교 계획을 세우는 국민들이 많다.
그러나 지난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인 라마단 기간에는 미국, 유럽등 서방국가로의 여행 또는 선교활동을 신중히 고려할 것을 권한다.
지난달 23일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IS가 이번 라마단 기간에 미국, 유럽등 서방국가에 대한 공격을 촉구하는 음성메세지를 보냈기 때문이다.
유럽지역에서는 이달 유로 2016, 다음달 가톨릭 '세계 청년의 날'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유럽지역에 대한 IS의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 국무부 역시 지난달 31일 유럽을 여행하려는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유럽 전역에 걸친 잠재적 테러 위험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따라서 라마단 기간동안 유럽지역에 방문 또는 체류할 계획인 우리 국민들은 야간 외출, 다중밀집시설 방문,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는게 좋다.
또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국내 가족 및 지인에게 행선지를 알리며, 비상시 연락할 수 있는 연락망을 구축해 놓도록 하는것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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