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은 국회 진출을 위해 ‘1000만 서명운동 주일’을 지정해 전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하기로 했다.
기독자유당은 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사진).
당 후원회장인 전광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개별교회나 교단 차원에서 벌이는 서명운동을 전국교회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라며 “부활주일(3월 27일)보다 한 주 뒤인 다음 달 3일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명운동 주일을 선포하면 전국 5만5000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는 29일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1만 기독교지도자 대회도 열 계획이다.
선거대책위원장은 이용규(성남성결교회 원로) 목사, 정책위의장은 문원순(서울 승리교회) 목사가 맡기로 했다.
이 목사는 “순교를 순국이라고 생각할 만큼 교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해 왔다”며 “기독교적 신앙이 투철한 분을 비례대표로 국회에 보내 다시 한번 기독교가 국가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례대표 후보로는 김지연 약사, 고영일 이태희 변호사, 전우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평신도 전문가와 최홍준 길자연 최성규 이용규 목사, 김승규 전용태 김춘규 장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1269 | '동성애 홍보대사 박원순' 외쳤던 목회자 명회훼손으로 고발됐지만 무혐의 처분 받아 | 2016.04.20 |
1268 | 성난 民心, 오만한 정부-여당 심판했다 - 새누리 과반 붕괴, 더민주 선전, 국민의당 돌풍, 16년만에 여소야대 ... 더민주 123, 새누리 122, 국민의당 38, 무소속 11, 정의당 6석 | 2016.04.13 |
1267 | 한교연, 신천지 규탄 성명서 | 2016.04.13 |
1266 | 4.13 총선, 기독자유당 2.64% 득표율로 원내 진출 실패 | 2016.04.13 |
1265 | 여성이 남성보다 더 종교적 | 2016.04.13 |
1264 | <새 20대 국회에 바라는 국민의 소리> "국민의 뜻, 4년 임기 동안 기억해야" | 2016.04.13 |
1263 | 한국CBMC 올 8월 제주에서 '제43차 한국대회' | 2016.04.06 |
1262 | "북녘 땅에 하나님 사랑 전해지게 하소서" - 기성,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서 통일 기도회 분단 역사의 치유와 평화 통일한국 준비 위해 기도 | 2016.04.06 |
1261 | '동성애 옹호·조장 5적' 지목이유와 해명 - 교계·시민단체 4.13 총선...군대 내 동성애 처벌 무력화 시도·기독교 폄훼 주장 | 2016.04.06 |
1260 | 차별금지법 제정 찬성여부 더민주·국민의당 유보, 진보정당은 찬성 - 기독자유당은 절대반대, 동성결혼합법화는 주3당 답변 거부 | 2016.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