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리교 제31회 총회 입법의회 의장 전용재 감독회장과 김충식 장정개정위원장.
기독교대한감리회(전용재 감독회장)가 29일 제31회 총회 입법의회에서 "세례 교인이 아니어도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다"고 결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찬식은 기독교 예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예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구원, 감사, 언약, 그리스도와의 연합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기독교 예배의 진수라고 볼 수 있는 성찬식이 부활절이나 추수감사절 등 절기 외에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대의원들은 “세례 받은 교인은 성찬식은 참례한다”는 내용의 ‘교인의 권리’ 조항을 “교인은 성찬식에 참례한다”로 개정할 것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입교인의 권리도 강화했다.
입교인의 경우 기존에는 선거권과 피선거권밖에 없었지만, 이번 입법의회에서는 발언권과 의결권을 추가하기로 결의했다.
감리교단은 이밖에 입법의회 첫날인 지난 28일 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과 감리교학원, 삼일학원, 애향숙학원, 재단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애향숙, 사회복지법인 애향원 등 6개 기관을 재단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법인으로 편입시켰다.
한국노컷뉴스기사보기
646 | '가나안 성도'와 '안나가 교회' | 2015.11.18 |
645 | "목회자들이 돈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 세미나 개최 | 2015.11.18 |
644 | [사진뉴스] 최루액 맞은 의경 눈 씻어주는 시민 '뭉클' | 2015.11.18 |
643 | '2015 자랑스런 전문인선교대상' 5명 선정 - 세계CEO전문인선교회 발표, 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시상식 | 2015.11.11 |
642 |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은퇴 임박 - "교회 합병안 확정 아냐 ... 3가지 안 검토" | 2015.11.11 |
641 | "동성애가 죄라 말하면 처벌 받을 수도" - 차별금지법대책기독시민연대...국회서 '시민토론회'... "내년 총선서 법안 제정 저지하겠다는 의원 선출해야" | 2015.11.11 |
640 | '어메이징 그레이스' 작사자 '존 뉴턴'은 누구? - 영화 '프리덤'의 주인공 '존 뉴턴' 노예상에서 노예폐지 운동가로 변신 | 2015.11.11 |
639 | 스타벅스는 예수님을 싫어한다 ? - 빨강 종이컵에 사라진 크리스마스 문구 | 2015.11.11 |
638 | "다른 사람의 소리 잘들어라" - 합창의 기술 - 합창은 행복한 민주주의 | 2015.11.11 |
637 | 감리교, 위장 변칙 세습 안된다 - 지난 2012년 세습방지법 통과이어 위장 변칙 세습방지법 개정...교회 개혁 긍정적 영향 | 2015.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