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함안에 세워진 손양원 목사 기념관. 기념사업회 측은 "사랑과 용성의 정신을 배우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서와 사랑의 대명사로 기독교인들은 물론 비기독교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산돌 손양원 목사가 순교한 지 65년 만에 생가 복원과 함께 기념관이 건립됐다.
손양원 목사 기념관은 손 목사가 태어난 경남 함안에 부지 3,655제곱미터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기록보관실과 영상실 등으로 꾸며졌다.
또 손양원 목사가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봉사했던 사진들도 전시됐다.
박시영 목사(손양원목사기념관 건립본부장, 무지개전원교회)는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한국교회와 경남 교계가 힘을 합해 기념관을 건립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개관식에 앞서 열린 기념예배에는 손양원 목사의 장녀 손동희 권사 등 유족들이 참석해 기념관 건립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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