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인 모하메드 알리 조누비씨가 독일 베를린의 트리니티 교회에서 세례를 받는 모습. 가디언 영상 캡처
수백명의 이슬람교인 난민이 독일에서 기독교인으로 회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7일(현지시간) A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이민 절차를 위해 개종하는 척하는 ‘가짜 기독교인’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독일 베를린의 트리니티교회의 고트프리트 마르텐스 목사는 최근 2년 동안 성도가 150명에서 600명으로 늘었다며 이 배경엔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이슬람교인 난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성장을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이란인 모하메드 알리 주누비는 최근 이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그는 이슬람교가 국교인 이란에서도 신앙생활을 했다.
그러나 기독교인 친구들이 잡혀가는 등 핍박당하는 것을 보고 가족과 함께 독일로 도망쳤다.
그는 “우리는 자유함을 얻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과 좋은 미래를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일각에서는 난민들이 이민을 위해 기독교로 개종한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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