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5년째 이어져온 명성교회 9월특별새벽집회 첫날 집회가 오늘 오전 5시 30분부터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체조경기장에는 2만 여명이 운집했다.
올해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는 특새 35주년을 기념해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첫날 집회가 진행됐다.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 첫날, 지난 35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았던 특새의 거룩한 습관을 따라 2만여 명의 교인들이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찬양시간에는 교회의 다음세대인 어린이 청소년 연합 성가대원 810명의 은혜로운 미성이 체조경기장 안에 울려퍼졌다.
김삼환 목사는 설교에서 "새벽기도는 하루를 승리할 수 있도록 무장하는 가장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라며, “나라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는 길은 기도밖에 없다”고 새벽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삼환 목사는 또“우리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 밤을 새우는 기도, 금식기도, 새벽기도, 철야기도 항상 깨워 기도하는 기도의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교인들은 나라와 민족통일, 교회와 가정을 위해 힘써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신앙생활을 하겠다는 다짐도 이어졌다.
명성교회 신영미 집사는“매 순간순간마다 은혜를 많이 받구요. 이번에 하나님 앞에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목사님 말씀처럼 기도를 먼저 하고 매사에 준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는 5일까지 계속되며, 집회 실황은 CBS TV를 통해 국내외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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