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대법원이 심의에 들어간 동성결혼에 합법화 여부 판결을 앞두고 한인교계가 이를 저지하기 위한 기도운동에 돌입했다
미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에 관한 전국적 허용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한 가운데 남가주 지역 한인 교계 지도자들은 결혼의 헌법적 정의에 관한 역사적 판결을 앞두고 한인 교계의 기도운동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법원은 지난 4월 28일부터 동성애 허용여부에 관한 심의를 시작하여 오는 6월 중 최종판결을 내릴 예정으로 있다.
한기홍 미주기독교 총연합 대표회장 등은 카톡과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미국은 절대 절명의 영적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동성결혼이 미국의 모든 주에서 합법화되는 일이 일어난다면 가정, 학교 교육, 사회의 질서가 무너지게 된다”고 우려하고 “한인교회들과 성도들은 주님이 이때를 위해 미국에 보내주신 선교사들이라고 믿고 기도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기도의 제목은 ▷미 연방 대법원판사 9명이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공청회에 임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동성애를 반대하는 법정 대표들에게 솔로몬의 지혜가 갑절로 채워져서 모든 대법원 판사들을 지적으로 움직이고 마음까지 감동시킬 수 있도록, ▷또 동성애 저지에 앞장서고 있는 모든 대표들을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성령의 전신갑주를 힙혀주실 것 등을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이 기도운동은 최찬영 선교사, 박희민, 송정명, 한기형 김남수 목사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대표에 한기홍 목사(미기총 대표) 부대표에 박성규(주님세운교회), 강순영(JAMA), 김기동(OC교협) 목사와 김새라 사모(TVNEXT.org 대표), 그리고 사무총장에 김정한 선교사 (선 미니스트리)가 위촉되어 일하고 있다.
한편 기도연대를 이루기 위해 이 긴급 기도운동에 함께 참여할 교회들과 단체들, 신학교들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연락처 (714)350-6957(김정한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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