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피스메이커상을 수상한 이시영 장로
한국피스메이커(대표 이철 목사)는 2014 피스메이커상 수상자로 이시영 장로(전 주 유엔대사)를 선전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피스메이커는 지난 11일 CTS 2층 더리치 ‘제12회 피스메이커의 날 감사예배 및 2014피스메이커상 시상식’을 갖고 이시영 장로(전 유엔대사, 현 시니어선교한국 대표)에세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진행은 최윤영 전 MBC아나운서(현 MBN ‘아궁이’진행)가 맡았다.
올해 피스메이커상 심사위원으로는 교계와 학계, 그리고 언론계를 대표해서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김재연 총장(칼빈대학교), 박에스더 상임이사(아름다운동행), 황영일 전CTS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김경원 심사위원장은 “이시영 장로는 평생 외교관의 길을 걷는 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해외 한인 사회와 교회의 화평을 도모하는 일에 앞장섰고, 주 유엔대사 시절 중국과 대만 등 국가 간 분쟁 중재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히고 “특히 은퇴 후에도 세대 간의 갈등해결과 위기관리에 식지 않는 열정으로 활동하고 있음이 갈등과 분쟁이 많은 이 사회 속에서 본상의 취지에 가장 적합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피스메이커가 주관하고 평화교회(담임목사 이동현)가 공동 시상했다.
역대수상자로는 남북나눔운동,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어린이어깨동무, 김상원 변호사(법무법인 한누리 고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회장), 이건오 박사(전 선린병원장), 아버지학교운동본부,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사)기독교세진회, (사)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등이다.
한국피스메이커(Korean Peacemaker Ministries)는 지난 2002년 목회자 교수 법조인 등이 함께 뜻을 모아 결성한 비영리법인으로, 정치와 경제, 사회와 교회, 가정 등을 비롯한 모든 인간관계에서 직면하게 되는 갈등과 분쟁을 기독교 가치관에 따라 해결하고 관계회복을 돕기 위해 교육·훈련하며 나아가 조정 및 중재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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