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군 위안부 만행해 대해 일본인 목회자들이 용서를 구했다.
과거 일본 특공대였다는 한 목회자는 편지로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시위현장을 방문해 피해 할머니들을 직접 만나 사죄했다.
수요일마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시위.
매주 일본정부에 위안부 만행과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진실하게 사죄할 것을 촉구하지만 일본정부는 한결같이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기만 했다.
일방적 외침에 그치던 날이 더 많던 수요시위 현장이 모처럼 사죄와 용서로 화합했다.
일본의 양심있는 목회자들이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에게 직접 사죄하러 온 것이다.
한일교회협의회 소속 목회자 3명은 1146차 수요시위에 참가해 피해 할머니들에게 머리 숙여 용서를 구했다.
한일기독교협의회 부회장 시다 토시츠부 목사는 "일본인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이 받으셨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인권의 침해, 지금까지도 치유되지 않는 심신의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과거 일본 특공대로 활동했다는 한 목회자는 수요시위 현장에 동참하지는 못했지만 사죄의 편지를 보내 과거의 전쟁범죄를 용서해달라고 전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913 |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소속 교회 국내·외 3102개, 교인 115만여명 | 2014.10.14 |
912 | 방지일 목사 빈소, 한국교계 조문이어져 | 2014.10.14 |
911 | 국민조찬기도회 교회 부흥 위해 기도 | 2014.10.14 |
910 | 교회협 차기 총무 후보 김영주 목사 확정 | 2014.10.14 |
909 | "'서울인권헌장' 동성애 합법화 조항 없애라" - 10월 2일 광화문에서 규탄 집회 개최 | 2014.10.08 |
» | "과거 역사 사죄합니다" - 일본목회자들 | 2014.10.08 |
907 |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위해 교단 초월해 하나되자 - 25개 교단 신임 교단장 초청 취임 감사예배 | 2014.10.08 |
906 |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법정 구속 | 2014.10.08 |
905 | 예수 이름 드높인 감동의 합창 무대 - 7개 교회 찬양대원 1000명 오케스트라 200명이 함께해 은혜로운 현장, 100분간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중계돼 | 2014.10.08 |
904 | 전도사 고시후 이혼한자는 목회자 될수 없다...2014 가을 정기총회에 올라온 눈에 띄는 안건들 | 2014.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