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파가 있음에도 한국교회는 하나의 찬송가를 사용하며 연합·일치의 정신을 지켜왔다.
그러나 한국찬송가공회가 2006년 21세기 찬송가를 출시한 이후 관리운영의 문제점, 각종 소송으로 잡음이 생기다 이들 교단의 ‘사용 중단’ 결정이 내려지면서 연합정신마저 흔들리고 있다.
양 교단이 21세기 찬송가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은 거액의 저작권료, 일부 작곡·작사자의 추태, 편집상의 문제 때문이다.
기장은 “외국 찬송곡 21곡을 사용하는 대가로 매년 억대의 저작권료를 내고 있는데다 한국인 작곡자 일부에 대해서도 수억원의 저작권료를 지불했다”면서 “120여곡의 한국인 작곡·작사자도 저작권료를 청구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찬송가 사용 중단 결정은 타교단은 물론, (재)한국찬송가공회측과의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CBS 노컷뉴스>
한국교계기사보기
913 |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소속 교회 국내·외 3102개, 교인 115만여명 | 2014.10.14 |
912 | 방지일 목사 빈소, 한국교계 조문이어져 | 2014.10.14 |
911 | 국민조찬기도회 교회 부흥 위해 기도 | 2014.10.14 |
910 | 교회협 차기 총무 후보 김영주 목사 확정 | 2014.10.14 |
909 | "'서울인권헌장' 동성애 합법화 조항 없애라" - 10월 2일 광화문에서 규탄 집회 개최 | 2014.10.08 |
908 | "과거 역사 사죄합니다" - 일본목회자들 | 2014.10.08 |
907 |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위해 교단 초월해 하나되자 - 25개 교단 신임 교단장 초청 취임 감사예배 | 2014.10.08 |
906 |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법정 구속 | 2014.10.08 |
905 | 예수 이름 드높인 감동의 합창 무대 - 7개 교회 찬양대원 1000명 오케스트라 200명이 함께해 은혜로운 현장, 100분간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중계돼 | 2014.10.08 |
904 | 전도사 고시후 이혼한자는 목회자 될수 없다...2014 가을 정기총회에 올라온 눈에 띄는 안건들 | 2014.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