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가톨릭, 유교, 불교 등 4대 종교인들이 연합한 ‘대한민국사랑종교단체협의회’(대종협)가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종협은 출범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종교인들이 뜻을 모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반국가세력들의 획책을 막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이 단체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보수·우파적 성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대종협은 우선 반국가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 수호에 앞장서고 자유·정의·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천명했다.
종교의 계율을 위반하고 반국가행위를 하는 종교단체와 종교인의 선전선동을 차단해 국가와 종교수호에도 나서기로 했다.
대종협은 북한 독재 전제주의 체제의 폐해와 북한동포들이 당하고 있는 인권유린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좌편향된 종교단체와 종교인들을 신랄히 비판했다.
또 범람하는 동성애 문화 확산을 경계한다고 한목소리를 냄으로써 보수적 가치를 정치·이념 외에 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까지 확산시킬 것임을 예고했다.
이를 위해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에 있는 ‘성적(性的) 지향’(동성애) 규정을 삭제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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