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에서 의료선교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미국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던 미국의 선교사 2명이 완쾌한 것에 대한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의사 켄트 브랜틀리(33)는 2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병원에서 퇴원하며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기적 같은 날”이라며 “건강을 되찾고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베리아에서 병상에 누워 매일같이 ‘주님, 이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다”며 “그러면서 ‘설령 제가 죽는다해도 제 삶이 주께 영광이 된 것’이라고도 기도했다”고 말했다.
브랜틀리는 “내 기도에 응답해주신 그리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하며 살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구해주셨다”고 울먹였다.
브랜틀리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기자회견에 응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893 | 총회 소식 | 2014.09.24 |
892 | "인천을 스포츠선교 '축제의 장'으로" - 인천아시아경기대회(9월19일-10월4일) 성공기원예배... 전국각지 크리스찬 4000여명 참석, 아시아의 선교위해 기도 | 2014.09.17 |
891 |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공식 취임 | 2014.09.17 |
890 | 예장통합 교인수 또 감소 목회자·교회는 증가 | 2014.09.17 |
889 | 한영훈 한교연 회장 11월 자진 사퇴 | 2014.09.17 |
888 | '영향력 있는 종교인' 천주교 '강세', 개신교 '하락' | 2014.09.17 |
887 | 아시안게임 선수촌 기독교관 개관 | 2014.09.17 |
886 | 그땐 그랬지!...서구 후원자들 눈에 비친 한국 - 세이브더칠드런과 유니세프가 1987년 함께 출간 | 2014.09.17 |
885 | 옥한흠 목사의 삶이 영화로... "제자, 옥한흠" | 2014.09.17 |
884 | 섬교회 오래된 십자가 'LED'로 교체봉사 - 광주 평신도 봉사단체 미라클메이커 | 2014.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