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1차 CBMC한국대회가 지난 14일 폐막했다. 기독실업인들은 일터를 선교지라고 고백하며, 일터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제41차 기독실업인회(CBMC, 회장 김승규 장로) 한국대회가 지난14일 폐막했다.
기독실업인들은 일터를 선교지로 여기고, 하나님의 정의와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울에서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장순웅 집사는 정직한 기업 경영을 위해 애쓰고 있다.
수익창출을 극대화해야하는 기업인이 의사결정과정이나 거래처와의 관계 속에서 매번 정직하고 투명하게 일 처리를 한다는 것이 쉽진 않지만, 크리스천으로서 정직한 삶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할 기회가 생길 경우에는 의식적으로 이를 거부한다.
장순웅 집사(유통업체 운영, CBMC 올림픽지회)는 “잠깐의 이익보다는 우리가 크리스천으로서의 양심을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며, "그런 일들이 계속된다면 우리 사회도 경제계도 새로운 바람이 불것이다”고 말했다.
기독실업인들이 성경적인 가치관에 따라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이른바 '킹덤 컴퍼니' 사례들이다.
CBMC는 킹덤 컴퍼니를 선교의 사명을 이루어가는 기업으로서 이웃사랑과 공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라고 정의하고 있다.
CBMC는 오는 2020년까지 킹덤 컴퍼니 1천 개를 만들어 우리 사회에 정직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일으키는 데 앞장 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CBMC는 다음 달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제10차 CBMC 세계 대회에도 참석해 각국의 비즈니스 선교 경험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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