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국민 행복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제45회 국가조찬기도회, 박근혜 대통령 “국민 행복 위해 기도해 달라” 당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나라’를 주제로 국민화합, 경제번영 그리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두고 기도하는 제45회 국가조찬기도회가 3월 7일(목) 오전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제45회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국내외 교계, 정계, 법조계 등 각계 지도자들과 장애인, 농어촌과 낙도 지역 목회자, 다문화세대, 아시아·아프리카 출신 유학생, 탈북자 출신 목회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이들은 현 대한민국이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과 군사적 도발 시사로 국가안보 위기를 맞고,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지연으로 국정난맥을 겪는 난제가 쌓인 시기임을 피부로 느끼며, 시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했다.
아울러 남북분단의 역사 극복과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를 두고 간구했다.
기도회는 김명규 장로((사)국가조찬기도회 회장)가 사회를 맡았고 황우여 장로(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새누리당 대표)가 개회사, 김진표 장로(국회의원)가 대표기도, 장미란 선수와 인요한 박사(세브란스병원)가 성경봉독을 했으며, 이어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미6:6∼8)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박 대통령은 “1966년 이래 45회에 걸쳐 한반도와 세계 평화, 국민 화합과 번영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기도해 온 국가조찬기도회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항상 나라와 국민을 품고 기도해 주시는 한국교회와 사회 각계 지도자 여러분과 세계 각국에서 참석해 주신 기독교 지도자님들을 뵙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작년 11월 대통령 후보였을 때 국가조찬기도회 헌신예배에 참석한 기억이 나는데, 당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한마음으로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우리나라의 미래에 큰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고도 말했다.
<크리스찬 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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