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호 교수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가 최근 종편채널 ‘JTBC’에 출연해 “세월호 참사에 종교계가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세월호 참사 원인과 이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사회 전반의 돈 중심 가치관을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돈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사회를 통탄했다.
그러면서 종교계가 삐뚤어진 가치관을 바로잡는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 언론 학자 교육계 모든 곳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특별히 종교계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종교계는 지금 그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819 | 논란 속 동성애 퀴어축제…보수단체 반발로 '충돌' | 2014.06.11 |
818 | "6·4 선거 민심은 완승·완패 없었다" -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여 8 - 야 9 승리... '대통령의 눈물 vs 정권심판론' 절묘한 균형 | 2014.06.04 |
817 | 세월호 참사 정치적 이용에 실망, 유가족들 교회가 진상규명 나서달라 | 2014.06.04 |
816 | "세월호 관련 부적절 발언 사죄드립니다" - NCCK 목회자 1045명 '1000인 선언' | 2014.06.04 |
815 | 세월호 참사 50일..유가족들, "그만 울라는 말 상처" | 2014.06.04 |
814 | 3대째 세습 이어가는 구원파 이단에서 종교사기 단체로 | 2014.05.21 |
813 | 원로목사들 '회초리 기도회' 열고 회개 - 교계 지도자들과 원로목사들 세월호 참사 반성하며 통렬히 회개 | 2014.05.21 |
812 | 대통령 담화 교계 반응..기대와 우려 | 2014.05.21 |
811 | "한기총-한교연 10월까지 통합안하면 한기총 탈퇴" | 2014.05.21 |
810 | 생명안전 위협 행위 신고하세요 - 생명안전고발센터 문 열어 | 2014.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