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연합운동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부활절연합예배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한국교회가 연합운동에 대해 난맥상을 보이면서 하나로 모여 드리지 못하고 제각각 드리게 될 전망이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국교회가 교파와 이념을 초월해 대사회적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부활절 예배를 통해서였다.
국가적으로 나라가 어려에 처해 있을 때나 교회가 시끄러울때 한국교회는 그때마다 부활 신앙을 통해 우리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한국교회가 연합운동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지 못하고 난맥상을 보이면서 부활절 예배에 있어 연합정신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연합기구와 교단 등이 중심을 잃은 채 제 각각 부활절 예배를 드리게 됐기 때문.
한국교계기사보기
753 | 모임서 물만 먹으면 '물' 먹는다는데...대학 뒤풀이 때문에 기독 신입생은 고민 중 | 2014.03.05 |
752 | “성지 가서 죽었으니 축하” - 유족에 큰 상처 악플, 징역 3년이하 범죄병적인 '반기독교 악플' 법적 대처 나서야 | 2014.02.18 |
751 | "많은 사람 구한 아버지, 그립고 자랑스럽습니다" - 이집트 카이로 한인회, 故 제진수 집사 분향소 마련 | 2014.02.18 |
750 | 테러지역 시나이반도, 성지순례 선호 1순위 - 시나이 반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동안 광야생활 한 곳 교인들에게는 꼭 가보고 싶은 코스지만 치안 상황은 극도로 열악 | 2014.02.18 |
749 | 테러 피해 진천중앙교회 침통 분위기속 대책 부심 - 사고수습대책반 구성..."국민들께 심려끼쳐 죄송" | 2014.02.18 |
748 | 테러 피해 유가족들 시신 수습위해 출국 | 2014.02.18 |
747 | 기독교 한국침례회 한기총 탈퇴 결의 | 2014.02.18 |
746 | WEA 서울총회 연기 "복음주의권 분열 때문" | 2014.02.12 |
» | 올해 부활절예배 제각각 연합운동 난맥상 드러내 | 2014.02.12 |
744 | "기도의 힘으로, 하나님께 금빛 영광을" - 소치동계올림픽 기독 선수 14명의 기도 | 2014.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