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구세군 자선냄비에 모인 후원금이 63억여원으로 최종 집계 돼, 사상 최대의 모금액을 기록했다.
연중 모금 형태로 전환한 구세군자선냄비는 집중 모금 기간인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거리모금과 톨게이트 모금, 기업모금 등을 통해 63억 2천 5백여만원의 후원금이 답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모금 목표액인 55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1년 전인 2012년 12월 집중모금 기간에 모금된 51억 3천여만원과 비교해서는 무려 12억여 원이 더 모금된 것이다.
한국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은 "모금에 동참해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찬 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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