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푸르름을 지탱할 힘이 없어
누런색으로,
붉은색으로,
갈색으로 변한 잎사귀들.
자기 때가 다하면 내려놓을 줄 아는
무한한 겸손을 가르치고
감사마저 깨우치는 계절입니다.
나는 늘 푸르르다 할 수 없는
언제 스러질지 모르는 인생
제자 삼으라,
세월을 아끼라,
죽도록 충성하라…
주인의 애절한 부탁이
귓전을 때리는 가을입니다.
/김영희 객원기자
특집기사보기
444 | 글로벌 메시아 미션 소식 | 2013.11.20 |
443 | "문화사랑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하라" - 양화진문화원 목요강좌,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 강의 | 2013.11.20 |
442 | 'CCC 출신 목회자 모임' 결성키로 | 2013.11.20 |
441 | 성탄선물이 개종강요 뇌물? - 美 무신론단체 소송 으름장 | 2013.11.20 |
440 | 필리핀 대풍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월드비전 한생명 살리기 크리스마스 콘서트 | 2013.11.20 |
439 | [2013 CTS 성가 합창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다섯 찬양대 참가 | 2013.11.13 |
438 | 울퉁불퉁 짝짝으로! | 2013.11.13 |
437 |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Deborah YS Ahn | 2013.11.13 |
436 | "화평 심는 일 미뤄선 안돼" , 11회 '피스메이커의 날' 기념식 | 2013.11.13 |
435 | 백석학원, 3번째 대학교회 설립 | 2013.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