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제24대 박종덕 사령관 취임예배가 6일 구세군서울제일영문에서 드려졌다.
취임식에서 박종덕 사령관은 "영혼구원을 위한 복음전파와 복음의 진리대로 살아가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생명을 살리는 복지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국제구세군 대장 특사 자격으로 참석해 취임식을 인도한 '질리안 다우너' 아태부장은 박종덕 사령관과 그의 아내인 윤은숙 여성사업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이끌어갈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다.
박 신임 사령관은 1977년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해 구세군사관학교 교수로 제직하며 제자양성에 힘써왔으며 2010년부터 서기장관을 지냈다.
자선냄비로 잘 알려진 한국구세군은 전국에 3백 곳의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80여개의 교회에서 5만여 명의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크리스찬 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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