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가스 메가쳐치중 하나인 갈보리 채플
‘바나 리서치’는 최근 1천명 이상 모이는 메가쳐치가 가장 많은 도시와 가장 적은 도시가 어디인가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그 랭킹을 발표했다.
바나에 따르면 미국 기독교인들 중에서 10퍼센트는 메가쳐치에 다니고 있다.
메가쳐치에 다니고 있는 교인들이 가장 많은 도시는 의외로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로 나타났는데 이 도시의 교인들 중 29퍼센트가 대형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응답했다.
2위는 27%의 교인들이 대형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응답한 루이지애나의 베이튼 루지로서 미시시피 강과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이 소재한 도시다.
3위는 21퍼센트가 메가쳐치를 다니고 있다는 플로리다의 탬파-세인트 피터스버그.
그 외에 텍사스 달라스-포트워스(19%), 텍사스 휴스턴(19%), 뉴멕시코 알버커키-산타페(19%) 그리고 플로리다 올랜도(18%)로 조사되었다.
반면 메가쳐치에 다니고 있는 교인들이 가장 적은 도시 3위는 유타 주의 솔트 레이크, 오하이오의 톨레도, 위스컨신 주의 메드슨 순으로 나타났다(각 1%).
바나 리서치의 데이비드 킨네맨 회장은 이번 조사는 목회자들로 하여금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신앙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입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실시했다고 밝히고 “각 도시에 대한 통계는 중요하다. 목회자들은 지역 사회에 보다 의미 있는 기여를 해야 한다는 압력에 직면해 있는데, 지역사회의 성향을 제대로 알아야 가장 효과적으로 사역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라스베가스를 메가쳐치에 다니는 교인들이 가장 많은 도시로 선정되도록 공헌한 교회는 클라크 카운티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갈보리 채플 스프링 밸리의 담임 디렉 네이다이다.
이 교회가 위치한 클라크 카운티의 인구수는 2001년에서 2011년 사이에 45만 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가장 성서적이지 않은 도시 공동 1위는 로드아일랜드의 프로비던스(9%), 매사추세츠의 뉴 베드포드(9%), 2위 뉴욕 알바니(10%), 3위 버몬트 벌링톤(16%), 4위 메인 포틀랜드(16%), 공동 5위 커네티컷 하트포드(16%)와 매사추세츠 보스톤(16%), 7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16%), 8위 아리조나 피닉스(17%), 9위 아이오와 세더 라피즈(18%), 10위 뉴욕 버팔로(18%)로, 주로 동북부 도시들이다.
한편 주별 분석을 보면 플로리다의 경우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렀다.
웨스트 팜 비치는 28% 로 96개 도시 중 53위를 차지했다. 탬파는 27%로 57위, 올랜도는 25%로 64위, 마이애미는 24%로 70위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가장 성경적이지 않은 도시 중 하나로 뽑힌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서 대부분이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민자 도시인 LA는 24%로 96개 도시 중 68위, 샌디에고는 24%로 74위, 새크라멘토는 24%로 72위, 프레즈노와 비살리아는 25%로 66위,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성경적인 도시로 손꼽힌 도시인 배이커스필드는 39%로 26위를 차지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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