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장로교회 30주년 기념 알비소 후원 걷기대회
▲ 걷기대회가 끝난 후,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며 쉬고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어른, 아이 할것없이 모두 가을들녘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기쁘게 걸었다. 지난 2일(토)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는 알비소 지역 후원을 위한 자선걷기대회가 한창이었다.
오전 9시30분부터 개회예배로 시작된 동 행사에는 이웃교회인 쥬빌리교회(미국)와 가나안교회(중국)의 목회자들도 참석, 설교와 기도를 담당했으며, 후원에도 동참했다. 특히, 두 교회는 임마누엘장로교회와 함께 올해 창립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동 교회를 출발, 돈 에드워즈 야생동물보호지역을 지나 약 3.4마일(5.4Km)을 돌아오는 참가자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혔지만,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다.
참가자들이 걷고있는 동안 교회 안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떡볶이, 어묵국, 비빔밥, 불고기덮밥, 냉면, 아이스크림 외에 다양한 반찬류를 준비, 기금모금을 도왔으며, 래플 티켓 판매도 후원에 한몫을 담당했다.
준비위원회에서 마련한 점프 하우스와 페이스 페인팅 코너, 래플 추첨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대부분 가족 단위로 참가했던 성도들은 “교회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가족들과 같이 할 수 있어 의미가 더 큰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700여 명이 참가한 동 행사를 통해 모여진 총14,000불의 후원금은 전액 알비소 고등학교의 도서관 운영비 및 청소년 상담예산으로 쓰여진다.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는 지난 10일(주일) 30주년 기념 감사예배시 알비소 지역 학교관계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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