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이소의 작품 <행성>, 2007년작 |
모이소는 2008년 밀라노에서 열렸던 세계 예술계의 대대적인 집중을 받은 핑거 스탬프(Fingerstamps)展에서 앤드워홀(Andy Warhol), 죠셉 보이스(Joseph Beuys)와 전시한 이태리 출신 작가. 모이소의 한국 초연전은 모이소의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회화, 세라믹 작품 128점이 전시된다.
모이소의 작품은 새로운 창조의 예술관을 가지고 삶의 본질을 이해하며 그 아름다움을 감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역사를 들여다보면, 예술사에 큰 의미를 지닌 많은 작가들은 언제나 시대적 갈채보다는 본질의 이해를 추구하고, 비록 현실적인 많은 고통이 따를지라도 미래를 여는 것을 즐겁게 생각하며 창조의 길을 걸어온 것을 알 수 있다. 이 예술가들의 작품 속에는 자연과 인간의 정체성, 종교와 삶의 관계, 본질적 가치의 철학적 고찰, 아름다움은 무엇이며 우리, 인간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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