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된 순복음 교단의 통합을 위해 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조용기 원로목사가 전면에 나선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측 이영훈 총회장과 서대문측 박성배 총회장은 조용기 목사를 임시통합 총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조용기 목사를 중심으로 한 지붕 두체제로 운영하면서 완전한 교단 통합을 이루기로 합의한 것이다.
두 교단 총회장들은 4일 교단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여의도측 이영훈 총회장은 "양 교단의 총재로 추대돼 있는 조용기 목사님을 정점으로 모든 일에 협력해 나갈 것은 천명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양 교단이 완전한 통합을 이룰 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될 걸릴 것이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겠지만 교단의 하나됨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두 교단 통합논의에 걸림돌이 돼 온 서대문측 부채문제는 서대문 총회에서 자체 해결한 후 완전통합하기로 했다.
또, 올해 교단 설립 60주년을 맞은 순복음 교단은 조용기 목사를 중심으로 기념행사와 연합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서대문측 박성배 총회장은 "서대문 총회의 부채는 250억원 규모이다"면서 "조용기 원로목사님이 통합을 위해 좋은 장을 마련하신 만큼 꼭 통합을 이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도 임시통합 총회장직을 받아들여 교단 통합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하나의 뿌리에서 출발한 순복음 교단이 분열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성령으로 하나되자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지금 갈라진 것은 표면적인 것으로 조금만 결심을 하면 표면적인 것은 제끼고 깊이 뿌리가 내린 공통 분모를 가지고 쉽게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두 교단은 각각 실행위원회를 열어 조용기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한 뒤 임시총회를 소집해 추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여의도측은 오는 7일 실행위원회를 열기로 했으며, 서대문측도 조만간 실행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두 교단은 또 오는 15일 교단 통합을 위한 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측 이영훈 총회장과 서대문측 박성배 총회장은 조용기 목사를 임시통합 총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조용기 목사를 중심으로 한 지붕 두체제로 운영하면서 완전한 교단 통합을 이루기로 합의한 것이다.
두 교단 총회장들은 4일 교단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여의도측 이영훈 총회장은 "양 교단의 총재로 추대돼 있는 조용기 목사님을 정점으로 모든 일에 협력해 나갈 것은 천명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양 교단이 완전한 통합을 이룰 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될 걸릴 것이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겠지만 교단의 하나됨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두 교단 통합논의에 걸림돌이 돼 온 서대문측 부채문제는 서대문 총회에서 자체 해결한 후 완전통합하기로 했다.
또, 올해 교단 설립 60주년을 맞은 순복음 교단은 조용기 목사를 중심으로 기념행사와 연합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서대문측 박성배 총회장은 "서대문 총회의 부채는 250억원 규모이다"면서 "조용기 원로목사님이 통합을 위해 좋은 장을 마련하신 만큼 꼭 통합을 이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도 임시통합 총회장직을 받아들여 교단 통합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하나의 뿌리에서 출발한 순복음 교단이 분열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성령으로 하나되자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지금 갈라진 것은 표면적인 것으로 조금만 결심을 하면 표면적인 것은 제끼고 깊이 뿌리가 내린 공통 분모를 가지고 쉽게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두 교단은 각각 실행위원회를 열어 조용기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한 뒤 임시총회를 소집해 추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여의도측은 오는 7일 실행위원회를 열기로 했으며, 서대문측도 조만간 실행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두 교단은 또 오는 15일 교단 통합을 위한 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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