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역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는 이날 오후 6시 부기총 상임회장 김태영 목사와 부산광역시 임혜경 교육감, 부산광역시 백운현 정무특보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부 기총 서기 박은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 순서에서 상임회장 김태영 목사는 '왕이 나셨도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왕이신 예수님의 섬김과 정신을 배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통해서 왕이 오신 기쁨을 온 땅 위에 널리 증거하자"고 말했다.
이날 부산역광장에서 점등된 성탄트리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온 세상의 소망과 평화, 축복의 상징으로 내년1월6일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으로 부산역을 오가는 시민들이 크리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인다.
LED전구 1만 4천개로 꾸며진 성탄트리는 높이 10m, 지름 20m 크기의 원뿔 모양으로 지금까지 부산역에 설치된 성탄트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한 편,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지난 1998년까지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구 부산시청 앞에 설치돼 불을 밝혀왔지만, 부산시청이 연제구 연산동으로 옮겨간 지난 1999년부터 부산역 광장에 설치돼 지금까지 14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508 | 신천지는 반대 못하면서 WCC는 왜 반대하나? 이성구 목사, 'WCC 제10차 총회 준비모임에서' | 2013.01.16 |
507 | [2013년 한국교회 목회비전] 낮은 곳까지 보듬는 '치유의 교회'...성도 10인 목소리 "올해 바람은요" | 2013.01.16 |
506 | WCC 총회 전진대회 공동선언문 | 2013.01.16 |
505 | 환경과 이웃을 위해 "조금 불편하게 살아보기" | 2013.01.16 |
504 | 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 | 2013.01.09 |
503 | 분열된 순복음, 조용기 목사 중심으로 통합 추진 | 2013.01.09 |
502 | "박근혜 당선인, 사회통합에 힘써달라" | 2013.01.09 |
501 | 헌금 관리는 깐깐하게, 절반은 이웃으로 | 2013.01.02 |
500 | '다락방' 류광수 목사, 한기총서 이단 공청회… "한국교회 지도 받고 겸손히 전도" | 2013.01.02 |
499 | '신바람 웃음 전도사' 황수관 박사별세 | 2013.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