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나눔여행 11월3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공연
▲ 임마누엘 장로교회 소년소녀 합창단이 오는 11월3일 컴패션과 동행하는 4계절 나눔여행 공연을 갖는다.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기위한 나눔여행 공연이 오는 11월3일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에서 개최된다.
나눔 공연을 앞두고 임마누엘 장로교회 소속 임마누엘 소년소녀 합창단(단장: 장홍 장로)의 배미라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아이들이 서로 섬기는 맑고 순수한 감동의 하모니”라며 오는 11월3일의 나눔공연을 기대하라고 주문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한국에서 시작된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 ‘컴패션’(Compassion)의 60주년을 맞아 ‘4계절 나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배미라 지휘자는 “교회에 소속된 합창단으로서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고 싶었다”면서 “마침 한국의 컴패션과 뜻이 맞아 어린이들이 서로 섬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됐다”고 공연 개최의 동기를 설명했다.
▲ 임마누엘 소년소녀 합창단 배미라 지휘자(왼쪽)와 합창단 후원자 겸 자원봉사자 조혜명씨가 나눔 콘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마누엘 소년소녀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찬양을 포함, 뮤지컬곡, 한국 민요, 가곡 등 총 12개의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한국어, 영어, 라틴어의 3개 국어 버전으로 전한다.
이번 공연에는 산호세 온누리교회 소속 다음누리 예술단과 베이지역 소프라노 성악가들도 참여하게 되며, 한국 컴패션 관계자들도 참석해 1대1 어린이 결연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배 지휘자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단원들에게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어린이들의 영상 비디오를 정기적으로 보여줬다”면서 “그 결과 공연에 임하는 자세, 목적 등이 뚜렷해졌고 감사할 줄 아는 어린이들로 변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앞으로 더 전진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나아가 훌륭한 리더로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고통 받는 어린이들도 새로운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의 수익금은 컴패션을 통해 어린이를 살리는 일에 쓰이게 된다.
임마누엘 소년소녀 합창단은 초등학교 2-3학년으로 이뤄진 비기닝 클래스(beginning class)와 4-8학년의 어드밴스 클래스(advanced clss)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5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본 합창단은 앞으로도 ‘나눔’을 주제로 정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간: 11월 3일(토), 오후 7시
▲장소: 임마누엘장로교회(4435 Fortran Dr., San Jose, CA 95134)
▲문의: 408)480-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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