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기도세레머니, 장미란 무릎기도 인상 깊어
대한민국선수단이 런던올림픽에서 '10-10'의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종합순위 5위의 역대 원정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태릉선수촌에서 기독신우회 활동을 해온 기독선수들의 선전도 눈부셨다.
유도에 김재범, 조준호, 수영 박태환, 펜싱 신아람, 양궁 이성진, 태권도 황경선, 이대훈, 복싱 한순철 선수 등.
이들이 따낸 메달 색깔은 각기 달랐지만, 매 경기 보여준 투혼은 금메달이었다.
특히, 김재범 선수는 부상의 악조건에도 특유의 기도세레머니를 펼치며, 시련을 신앙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선보여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올림픽 복싱의 부활을 외치며, 복싱 라이트급에 출전한 한순철 선수가 경기전 메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고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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