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임원회
▲ 박위근 예장통합 총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임원들이 16일 해병대 연평부대 포7중대에서 장병들의 안전과 조국 수호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임원회는 15~16일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하고 군장병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평도 포격사건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임원회는 포격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지역주민과 장병들의 영혼을 책임지는 목회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원회는 15일 연평부대 지휘통제실을 방문하고 부대장으로부터 부대 현황을 소개받은 뒤 해병대 연평교회로 옮겨 군선교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연평도의 유일한 민간인 교회인 연평교회(송중섭 목사)를 찾아 중보기도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16일에는 북한의 포격을 받은 포7중대를 방문해 당시 기습포격 상황을 청취하고 종교안보 강연회를 가졌다.
박위근 총회장(서울 염천교회)은 “1년 전 북한의 포격을 받고 아픔을 겪었지만 국민 모두가 안보태세를 고취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전화위복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군 선교와 조국방위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연평도를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총회장은 “북한의 포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한 어린이와 주민들은 우리가 도와야 할 강도만난 이웃”이라며 “북한을 사랑으로 껴안아 분단된 조국이 하나 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교안보 강연회 강사로 나선 손달익 부총회장(서울 서문교회)은 포7중대 60여명의 장병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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