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업 목사 “한인 이민교회가 앞장 설 일 실천하겠다”
▲오렌지 카운티 교협 총회후 신구 임원들이 함께 모였다. 앞줄 오른쪽 네 번째가 신임회장 민경엽 목사
오렌지카운티(OC)기독교 교회협의회는 지난 15일 브레아에 위치한 나침반교회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 담임)를 선출했다.
민경엽 신임회장은 “앞으로 1년간 OC교협이 내실있는 사역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며, “타 교협과 힘을 합쳐 이 시대 한인 이민교회가 반드시 앞장서야 할 일들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총회에서 OC교협은 신년사업으로 ▷한인 1.5세들과 2세들 즉, 차세대들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예년처럼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와 8.15 광복절 감사예배 등 개최 ▷은퇴한 원로 목회자들 위로회, 연말 남가주교회협의회와 연합, 불우이웃 돕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제22차 총회에서 이사장에는 박용덕 목사(남가주 빛내리교회), 총무에 엄영민 목사(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부회장단에 ▷기획1담당 송규식 목사 ▷기획2담당 윤덕곤 목사 ▷신학담당 김기동 목사 ▷장학담당 손병렬 목사 ▷대외담당 박상목 목사 ▷교육담당 민승기 목사 ▷영성담당 이호우 목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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