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전 목사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사 26:3)
심지가 견고한 자는 반석과 같은 사람입니다.
주님이 나를 구원하신 은혜 앞에, 주님의 말씀 앞에, 성령의 감동 앞에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절대 요동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내가 살아야 할 이유요,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신앙을 고백했습니다(마16:16).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그러자 주님이 대답하십니다(마16:17~18).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 하리라.”
하나님 말씀은 변하지 않고 깨지지 않는 반석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변하지 않기에 반석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루시기에 반석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신 은혜도 변하지 않는 반석입니다.
우리는 변하지 않는 반석과 같은 은혜를 입었으니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해야 내 영혼이 보호를 받습니다.
또 성령이 충만해야 세상 어떤 유혹이나 육신의 정욕이 나를 죄짓게 하려 해도 그것을 이기고 영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영적생활이 반석처럼 절대 변해서는 안 됩니다.
심지가 견고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이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심지가 견고하여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반석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천국까지 가는 일에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연세중앙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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