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470여명의 순복음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정상적으로 열지 못했던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3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올해 48회째를 맞는 순복음세계선교대회에는 전 세계에 파송된 673명의 순복음 선교사들 가운데 472명이 참석했다.
선교사들은 저마다 선교지 전통의상 차림으로 입장하며
팬데믹의 긴 터널을 빠져나온 벅찬 감격을 함께 나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선교대회 첫날 개막 예배 설교를 통해 "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선교사 파송 세계 5위"라고 말하고 "2만 8000여 명의 선교사가 5만 명이 될때까지 선교사 파송에 힘쓰자"고 말했습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지금 2만 8천명이라고 하는 마지막 통계가 나와 있는데 이 2만 8천명이 5만명이 되면 우리 대한민국이 당당하게 세계 경제 대국 5위 국가로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게 되고 하나님 앞에 귀히 쓰임받는 대한민국이 될 줄로 믿습니다"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석열 대통령 메시지 대독에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거룩한 복음의 열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낮은 자들을 위한 동행에 앞장서는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특히 김용만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은 아들과 남편이 전쟁터에서 죽지 않고 돌아오기만을 날마다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용만 우크라이나 선교사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루 속히 전쟁이 종식되고 그 땅에 평화가 임하고 헤어진 수많은 가족들이 다시 재회해서 다시 주님을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속히 돌아오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 세계 11개 총회를 통해 63개 나라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1,232개의 교회를 설립해 12만 8,578명의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는 세미나 기도회 수련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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