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추행 논란으로 교회를 사임한 전병욱 목사가 새로 교회를 개척한 것과 관련해 '전병욱 목사, 진실을 공개합니다'란 이름의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전 목사가 쓴 책 4백여 권을 전 목사에게 반납했다.
삼일교회 교인 등 20여 명의 기독교인들은 18일 전병욱 목사가 개척한 홍대새교회를 방문해 전 목사의 저서 420여 권을 반납했다.
이진오 목사는 "지난 한 달 동안 1백여명이 전병욱 목사가 쓴 책을 보내왔다"면서 "전 목사가 자신이 쓴 글과 설교를 돌아보고 회개하라는 뜻에서 책을 반납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성범죄자가 회개도 없이 교회를 개척하고 청년 사역을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면서 "전 목사가 속한 예장 합동총회와 평양노회가 전 목사를 치리하도록 촉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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