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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연예인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 황보씨 등이 한기홍 목사와 함께 등단하여 찬양을 부르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회장 손찬우 집사)가 주관한 아름다운 찬양과 간증의 밤 전도집회가 은혜 한인교회(한기홍 목사), LA 사랑의 교회(김기섭 목사), 남가주 주님의 교회(한의준 목사)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8월 11일(토)오후 7시 은혜 한인교회 대 성전에서 열린 첫날 집회엔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소희(미주복음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다.
이날 인사말에서 한기홍 목사는 “우리 이민자들은 몸은 비록 해외에 살고 있지만 조국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심은 항상 충만해 있다.
우리 모두 남북이 복음으로 통일이 되기를 기도하자”고 말했다. 설교에 나선 엄영민 OC 교협회장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다.
하나님은 우리 조국을 위해서도 큰일을 행하셨는데 UN 사무총장, 세계은행 총재 나아가 세계 복음화의 일꾼들 2만여 명이나 세계로 내보내는 큰일을 행하셨다”고 말했다.
이날 강석희 얼바인 시장, 오득재 OC 한인회장이 축사를 했다.
한편 2부 간증의 시간에는 황보 씨의 ‘너의 믿음’이란 찬양이 있은 후 박미선 씨가 무대에 올라 “우리 어머니는 시온 간장과 시온 담요를 파는 신앙촌 아줌마였지만 나는 친구들의 소개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여 미션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이제 한 교회에서 권사로 임명받고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으니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개그우먼 송은이씨는 “동료 개그우먼 이성미 씨가 교회 생활을 너무 성실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그 후 나도 성령 받고 통곡하며 회개한 뒤 지금까지 믿음의 자리를 굳게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서를 맡은 이성미 씨는 “7년 동안 캐나다에서 이민 생활을 하고 귀국을 했는데 하나님의 사랑도 많이 받았고 고난과 역경도 남달리 많이 당해 험난한 인생길을 걸어 왔다.
부자로 살았지만 부모님들이 일찍 세상을 떠나 어려운 때가 많았지만 그 역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 후 감사와 겸손의 삶을 살아오면서 사랑의 주님을 전파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 연예인들의 간증 및 찬양집회를 통해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30여명이 이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크리스천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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