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안장로교회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
일년 내내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여름성경학교. 보다 즐겁고 알찬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각 교단은 많은 준비를 했다.
예장통합총회는 영화제처럼 여름성경학교를 열었다.
불광동 팀 수양관에서 수련회를 연 주안장로교회 여름성경학교를 찾아가봤다.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스타!”
스타가 된 어린이들이 교사들의 환호를 받으며 레드 카펫을 밟아보고, 포토존에 서서 한 껏 폼을 잡아보기도 한다.
아이들은 “연예인이 된 것 같아서 더 재밌다”며, 흥분돼있다.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 미션을 수행하고 암호를 풀자 티켓인 스티커를 받고 입장한다.
이곳은 4관. 주제는 나눔이다. 예수님을 위해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기꺼이 내어준 주인공 ‘오병이’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상영되자 아이들은 금세 이야기에 몰입한다.
짧은 영상이 끝나고 교사는 영상을 토대로 나눔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김소연(주안장로교회 초등부 교사)가 아이들에게 물어본다. “너 가지고 있는 보리떡 줘! 라고 했을 때 우리 친구들은 내 먹을 것도 없는데 여기 있어요..하고 줄 수 있을까요? “ 아이들은 주저 않고 답한다. “네~”
어린이들은 오병이어 사건을 연상케 하는 광주리 형태의 교재에 나눔과 관련된 성경구절을 적어보며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여름성경학교 대신 ‘펀 지저스 원정대’
예장통합총회는 5년 전부터 성경학교 대신 ‘펀 지저스 원정대’란 이름으로 정글탐험 등 재미있는 소재의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영상세대를 위해 영화제 형식을 도입해개 막식과 폐막식, 4개로 꾸며진 상영관에서 영상을 보며 절제와 협력, 순종, 나눔을 배우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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