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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이 병역을 거부하는 이유는 양심때문인가 종교적신념 때문인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들은 여호와의 증인의 종말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백석대 김윤태 교수는 "여호와의 증인은 아 세상을 사탄의 왕국과과 하느님의 왕국으로 나눠져 있으며 세상의 정부를 사탄의 왕국으로 본다"고 말했다.


때문에 사탄의 왕국인 정부의 관료직은 물론 병역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석대 조직신학 김윤태 교수 "지금 이세상의 정부는 세상의 왕인 사탄의 지배하에 있지만 아마겟돈전쟁에서 이세상 정부는 종말을 맞게되고 하느님의 왕국이 이 세상을 다스리는 유일한 왕국기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교수는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칼로 흥한자는 칼로 망


한다는 성경구절 등을 인용해 병역을 거부하는 표면적인 이유로 평화를 사랑한다는 점을 내세운다고 주장했다.


김교수는 그러나 실제론는 종말론이라는 종교적인 교리때문에 병역을 거부한다고 지적했다.


김윤태 교수는 "성경적인 병역거부 이유로 (평화를) 말하지만 평화주의자로 위장하지만 그것은 그들이 가르치는 본질이 아니라 위장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 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발제자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대부분인 병역거부를 양심적인 병역거부자라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종교적인 신념에 다른 병역거부자로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다른 주제발제자인 이종윤 목사는 대체복무기간을 놓고 여러 의견이 있지만 복무기간의 2배가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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