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넘치는 주님의 은총이 있으시기를 축원 드리며
2010년을 보내고 2011년을 맞이하며
지난 11월 7일, 이곳 미얀마에서는 20년 만에 총선거가 있었는데 현 정부가 원하는 대로 별 잡음 없이 잘 치려 지고 평온한 가운데 해를 넘겼습니다.
민정이양의 일정이 조용히 진행되는 가운데 사회 각층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2011년을 맞이하여 다소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바쁘고도 보람 있는 연말 연초를 보내며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31일에는 YEC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지어주기 위해 미얀마에 온 계명 대학교 해외 봉사단(학생36명, 지도인원3명)과 송구영신 예배를 함께 드렸으며 힘차게 카운터 다운을 하면서 신묘년을 맞이하였습니다.
4일에는 도서관 준공식과 동시에 600명이 넘는 학생들과 주민들을 YEC 운동장으로 초청하여 점심도 같이 나누고 학생들이 준비해 온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공 예배
지난 10월 초부터 시작한 ㄱ ㅎ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 지난 10일에 공사를 마쳤습니다.
이 지역에서 처음 생기는 타웃짠 ㄱ ㅎ 의 시작을 축하하고 준공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헌국에서 여러성도님들이 때를 맞추어 오셨고 12일에는 YEC 스탭, 학생들과 함께 준공 예배를 드렸습니다.
곧 이어서 예배에 참석한 분들과 함께 기념 식수를 하였는데 각 나무에서 맺어질 풍성한 열매와 ㄱ ㅎ 를 통해서 구원 받을 영혼들을 연관하여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심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9-20)
ㅎ ㄴ ㄴ 의 약속을 믿으며 구원의 공동체로써 발돋움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심어진 나무에서 열매를 기대하듯이 ㅎ ㄴ ㄴ 의 부르심을 받고 구별된 삶을 살기로 작정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ㄱ ㅎ 의 모습이 될 때까지는 넘어야 할 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며 새해에도 각 가정과 기업 위에 ㅎ ㄴ 님이 주시는 넘치는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샬롬!!
2011년 1월 24일
미얀마 양곤에서 장 문익 ㅅ ㄱ ㅅ 드림
e-mail; michang46@gmail.com
* 기도 제목
- 미얀마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주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 지기를.
- YEC 학생들이 훌륭한 크리스챤 지도자로서 역량을 키워 나가도록.
- ㄱ ㅎ 가 이 지역에서 깊게 뿌리 내리고 ㅎ ㄴ ㄴ 이 기뻐하시는 ㄱ ㅎ 로서 그 역할을 감당 할 수 있도록.
* ㅅ ㄱ 는
-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강조하신 지상 명령 입니다.
- 부름 받은 한국인의 시대적 사명입니다.
- 개인의 노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공동 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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