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이패밀리가 교회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
전통적인 가치가 붕괴되면서 가정의 붕괴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회의 가정사역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건강한 교회들에 가정을 바로세우는 리더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가정사역기관 (사)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가 교회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가정사역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하이패밀리가 26일 경기 오산시 오산침례교회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사역 전략회의’를 열었다.
행사를 주최한 송길원 목사는 “오늘날 우리는 인사말에서조차 따분하고 틀에 박혀 있다”는 마틴 부버의 말을 인용하면서 “목회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목사는 목회자들이 사고 전환을 통해 목회에도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하이패밀리는 전략교회들이 가정의 치유와 회복을 통한 건강한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며 전략교회간 소통의 통로로서 사역에 필요한 자료들을 서로 유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전략교회들이 가정사역 전문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전략교회는 건강한 교회로서 하이패밀리와 협력관계를 맺고 하이패밀리가 개발한 전문 가정사역 프로그램을 목회 현장에 접목하며 한국 교회 가정사역에 관한 리딩 처치로 키운다는 내용이다.
하이패밀리는 전략교회로 키우기 위한 목회자의 자기계발 프로그램, 목회자 가족 지원, 목양지원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축도를 한 설동주 목사는 “가정을 살리고 한국교회를 살리는 운동이 절실히 요청된다”면서 “교회 전략회의를 통해 구체적 대안을 발견하고 성장이 둔화되고 힘들어하는 교회들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02-2057-0033· www.hifami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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